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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뜨겁게 달군다"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방세환 시장 "축제 동안 세계적인 공연 선보일 것... 즐거운 여름 만끽하시길"

등록|2024.07.15 18:23 수정|2024.07.15 18:23

▲ ‘2024 WASBE?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서막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화려하게 열렸다. ⓒ 박정훈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서막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화려하게 열렸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광주시청 광장과 광주대로 일원에서 수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퍼레이드와 에어쇼, K-MUSIC 페스티벌 등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성공 개최를 위한 특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13일에는 청석공원 일원에서 특전사 고공낙하 퍼포먼스로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광주대로 일원에서 열린 군악 및 의장대 거리 행진 퍼레이드에는 수천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육군 군악대와 해군 군악대‧의장대, 해병대 군악대·의장대 및 미8군 군악대와 전문 공연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 퍼레이드가 90여 분간 펼쳐졌다.
  

▲ ‘2024 WASBE?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서막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화려하게 열렸다. ⓒ 박정훈


특히, 14일에는 시청 상공 일대에서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곡예공연 에어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블랙이글스는 광주시청 하늘에 태극마크와 하트 모양을 그리는 등 고난도 기동을 선보였다.

에어쇼 이후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K-MUSIC 페스티벌에서는 STACY, 골든차일드, 권은비, 정동하, 이무진, 알리, 진성, 한혜진 등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끝으로 수천여 발의 불꽃 쇼로 밤 하늘을 빛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광주를 위해 군악대와 의장대, 블랙이글스를 지원해 준 국방부에 감사드린다"며 "축제 동안 세계적인 공연들을 선보일 것이며 즐겁고 재미있는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4 WASBE?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서막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화려하게 열렸다. 에어쇼가 진행되고 있는 행사장 모습 ⓒ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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