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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 대로변에 건축하도록 노력해야"

김영인 태안군의원, 5분 발언 통해 주장

등록|2024.07.18 09:52 수정|2024.07.18 09:52
 

▲ 17일 5분발언을 하고 있는 김영인 태안군의원. ⓒ 김영인


김영인 태안군의원이 17일 제305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의 신축 부지를 대로변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안군보건의료원 이전 신축 사업부지 선정에서 관련 토지주와 협의가 된다면, 현 보건의료원 초입 농협주유소와 창고 건물이 있는 대로변으로 전진 배치해야 하고, 이를 위해 태안군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태안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보건의료원 이전 신축)건과 관련해 현 보건의료원 위치보다 접근성과 이용 측면에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의 제안은 보건의료원 초입에 위치한 농협주유소와 창고 건물 8필지 6830㎡, 그리고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던 토지취득 1건 2필지 3770㎡와 바로 인근의 2필지 1만2390㎡의 토지를 추가 확보해 보건의료원을 대로변으로 이전 신축하고, 기존 보건의료원 건물과 관사를 철거해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5분 발언에서 김 의원은 제2주차장은 대규모 우수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최신형 관사 신축과 보건의료원 주변에 조경과 함께 잔디 식재 등을 통해 넓은 야외 체육시설과 공원을 조성, 선진 의료 복합타운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인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응급실을 찾는 대부분 환자들은 분초를 다투는 경우가 많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조금이라도 접근성이 좋은 대로변에 보건의료원이 위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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