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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공단 공장 화재 "교통 혼잡... 창문 닫아 주시길"

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등록|2024.07.22 08:12 수정|2024.07.22 09:41
  

▲ 시화공단 엠제이 공장 화재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2일 오전 6시30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엠제이 공장(시흥시 정왕동 1255-7)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 오전 8시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건물은 철골 구조 2층 건물 1개 동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시화공단 엠제이 공장 화재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은 6시 30분께 화재 신고를 받고 39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43분에 대응 2단계로 올렸다. 화재진압에 소방 대원등 130명과 장비 44대가 동원됐다.

경기도 시흥시는 7시 3분께 "엠제이 공장에서 화재 발생,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연기흡입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8시 2분 "엠제이 공장 화재진압 중.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주변 도로로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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