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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영국 판보로 에어쇼 참가 ... 유럽시장 공략

강구영 사장 "수출 확대 및 미래사업 파트너십 강화...유럽시장 확대할 것"

등록|2024.07.23 09:45 수정|2024.07.23 09:45

▲ KAI, 영국 판보로 에어쇼 참가 ⓒ 카이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22~26일 열리고 있는 영국 판보로 국제 에어쇼 2024(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 참가해 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첨단 기술력과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판보로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싱가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손꼽히고 있으며 세계 44여개국 약 13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카이는 이번 전시회에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차세대통신위성, 소형다기능비행체모듈(AMMAV), AI Pilot을 연계한 최신 VR 시뮬레이터 등 미래사업 포트폴리오를 전시한다.

또 카이는 열가소성 복합재 시제품을 선보여 에어버스와 보잉 등 세계적인 민항기 제작사의 파트너로서 쌓아온 KAI의 민수기체사업 역량도 알린다.

강구영 사장은 "폴란드 대규모 수출을 시작으로 중부유럽사무소와 영국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유럽시장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며 "수출은 물론 미래사업 파트너십도 강화하여 동남아 안보벨트에 이은 유럽 안보벨트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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