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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1862년 진주농민항쟁 재현하며 '윤석열 퇴진' 외쳐

진주시농민회, 27일 진주농민항쟁기념탑 "162주년 항쟁 기념행사" 열어

등록|2024.07.29 07:18 수정|2024.07.29 07:18

▲ 162주년 진주농민항쟁 기념-가장행렬 ⓒ 진주시농민회

  

▲ 162주년 진주농민항쟁 기념-가장행렬 ⓒ 진주시농민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진주시농민회는 27일 진주농민항쟁기념탑에서 "162주년 진주농민항쟁 기념-가장행렬" 행사를 벌였다.

진주시농민회는 "폭정과 폭압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일어선 농민군처럼 올해 진주 농민들은 162주년 진주농민항쟁 재현 행사를 열었다"라고 밝혔다.

농민들은 "윤석열 퇴진", "농산물 수입 중단하라", "농가소득 보장", "농민기본법 제정", "농민수당 인상", "농민생존권 보장" 등이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기도 했다.

진주농민항쟁은 1862년 철종 때 국가의 세금 제도인 전정‧군정‧환정의 3정문란에 농민들이 반발해 일으킨 항쟁으로, 진주에서는 양반 지식인 유계춘 선생울 비롯한 초군(나무꾼)과 농민들이 함께 했다.
 

▲ 162주년 진주농민항쟁 기념-가장행렬 ⓒ 진주시농민회

  

▲ 162주년 진주농민항쟁 기념-가장행렬 ⓒ 진주시농민회

  

▲ 162주년 진주농민항쟁 기념-가장행렬 ⓒ 진주시농민회

  

▲ 162주년 진주농민항쟁 기념-가장행렬 ⓒ 진주시농민회

  

▲ 162주년 진주농민항쟁 기념-가장행렬 ⓒ 진주시농민회

  

▲ 162주년 진주농민항쟁 기념-가장행렬 ⓒ 진주시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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