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두동훈

등록|2024.07.30 07:05 수정|2024.07.30 07:42
 

▲ ⓒ 박순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대표 출마 당시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 "당대표가 되면 진실 규명을 할 수 있는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대법원장 등 제3자 추천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대표로 당선된 이후 한 대표는 "우리는 민주적인 정당이기 때문에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처럼 한 명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정당이 아니다"라는 등 특검법 발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대한 분노여론을 감안해 현 정권과 차별화를 시도하지만, 결국 같은 검찰정권의 일부임을 숨기지 못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