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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장 "폭염·폭우 때 '집배 업무 정지권' 활용해달라"

[현장] 대전대덕우체국 찾아 기상급변에 따른 집배원의 안전보건관리 점검

등록|2024.07.31 10:34 수정|2024.07.31 11:32

▲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이 31일 오전 대전대덕우체국을 방문해 여름철 집배원의 안전보건관리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우정사업본부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31일 "폭염과 폭우 등 기상급변에 따라 집배원 스스로 업무정지를 결정하는 '집배 업무 정지권'을 활용하고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오전 대전대덕우체국을 찾아 현장의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대응 상황과 집배원의 안전보건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20일 기상급변에 따라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을 스스로 보호하고 이행 방향을 구체화한 '집배 업무 정지기준'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 적시 조치 등 현장 이행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왼쪽)이 31일 오전 대전대덕우체국을 방문해 여름철 집배원의 안전보건관리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우정사업본부

  

▲ 31일 대전대덕우체국에 비치된 냉동고에서 집배원들이 아이스크림을 꺼내고 있다. ⓒ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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