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걷기 챌린지 "20만보 걷고 5000원 받는다"
건강과 지역 경제를 함께 챙기기 일환... 지역화폐 연계 인센티브 지급
▲ 경기 광주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광주사랑카드(지역화폐)와 연계한 새로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 박정훈
경기 광주시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광주사랑카드(지역화폐)와 연계한 새로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걷기 챌린지는 8월부터 3차에 걸쳐 운영하며 1차 챌린지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기간 내에 20만 보를 달성하면 광주사랑카드로 선착순 1천명에게 지역화폐 5천 원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사랑카드와 연계해 운영돼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바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고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즉시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어 참여자 편리성을 강화했다.
주민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걷기로 획득한 지역화폐는 광주시 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 참여자에 대한 보상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