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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AI활용 평생학습관 만든다

논산 복합문화체육센터 기공... 시민 복합생활문화플랫폼으로 조성

등록|2024.08.04 10:52 수정|2024.08.04 10:52

▲ 논산시 평생학습관(복합문화체육센터)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일 논산열린도서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 서준석


"논산시 복합문화체육센터(평생학습관)는 AI인공지능을 활용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원이 다른 시설이 될 겁니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어르신들에겐 여가를 즐기며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일 논산열린도서관에서 열린 논산시 평생학습관(복합문화체육센터) 기공식에서 조성 의미를 이렇게 밝혔다.
 

▲ 백성현 논산시장이 논산시 평생학습관(복합문화체육센터)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백 시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 누구가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 서준석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목표로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온 백성현 시장은 모든 시설의 중심에는 시민 누구나가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이날도 강조했다.
 

▲ 백성현 논산시장이 2일 논산열린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논산시 평생학습관(복합문화체육센터) 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서준석


"배움과 여가생활을 통해 시민의 가치 있는 삶을 도우며 논산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시민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논산시 평생학습관(복합문화체육센터)은 시민 누구나 한 공간에서 문화와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논산시 평생학습관(복합문화체육센터) 조감도. 논산시 지산동에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135억원(도비 56억, 시비 79억원).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논산열린도서관과 연결 통로를 만들어 시민 편의성을 높일 예징이다. ⓒ 서준석

 
연면적 2,394.8㎡, 지상 3층 규모로, 지상 1층에는 다목적실(어린이 스포츠실), 대강당, 지상 2층은 음악실과 GX실, 체육실, 개인연습이 들어선다. 또 지상 3층은 요리실과 어학강의실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논산시는 논산열린도서관과 연계해 이용자의 안전과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실을 배치하고 층별 옥외 정원을 구성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들이 기공식 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 서준석


기공식에서는 평생학습관과 마을배움터, 장애인 평생학습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활동 10여 건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음치유 꽃차, 천연 버물리 만들기 체험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 논산시 평생학습관(복합문화체육센터) 기공식에 참여한 내빈들과 시민들 모습. 무더위 속에서도 논산시 평생학습관 기공을 축하하며 많은 성원을 보냈다. ⓒ 서준석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이정석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인환·윤기형 도의원, 권선옥 논산문화장 및 각 기관단체와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기공을 축하했다.
 

▲ 이미정 논산시 평생학습팀장이 논산시 평생학습관(복합문화체육센터) 기공식에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서준석

 

▲ 이날 기공식에는 논산시 연산면 주민들로 구성된 황산벌 취타대가 기공식 시작을 알리는 음악을 연주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 서준석


논산시 평생학습관(복합문화체육센터) 지난 2022년 기본계획 수립 및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2023년 사전행정절차를 모두 이행했다. 지난 5월 건축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이날 첫 삽을 뜨게 됐다.
덧붙이는 글 논산포커스에도 함께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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