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시는 5일 관고동 사음저수지에서 ‘사음저수지 생태환경공원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5일 관고동 사음저수지에서 '사음저수지 생태환경공원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고동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음저수지 생태환경 공원은 작년 6월 주민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주민협의체 구성해 수차례 회의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됐다. 지난해 11월에 주변 환경 정비, 전망데크 설치 등 1차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6월에 전망데크 확장, 황톳길, 세족장 설치를 완료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풀만 무성하게 자라있던 공간이 생태환경 공원으로 바뀌고, 14개 읍면동 중 최초로 황톳길까지 조성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도 챙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생태환경 공원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이천시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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