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전진선 군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모든 공직자 노력한 결과"
▲ 경기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 박정훈
경기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평가 인센티브를 포함해 양평군이 올해 신속집행 분야에서 확보한 인센티브는 총 1억3000만 원에 달한다.
양평군은 지난해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때부터 균형 잡힌 예산 집행을 위해 준비하고 적기 실천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특히, 군은 올해 재정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지만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노력을 통해 상반기 재정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것이 신속집행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내다봤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신속집행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국가 시책에 따라 재정집행에 집중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속집행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예산을 집행해 민간에 자금을 조기에 공급, 양평지역 경제 활성화 및 재정 균형집행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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