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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복권 촉구, 포용과 통합의 정치 계기 될 것"

"8·15 특사, 윤 대통령이 강조한 원칙에 부합해야"

등록|2024.08.08 09:40 수정|2024.08.08 09:40
 

▲ 김동연 경기도지사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8·15 특별사면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복권한 것을 촉구했다.

7일,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내 편 사면', '선택적 사면'은 이미 충분히 했다"며 "이번 8.15 특별사면은 달라야 한다. 윤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과 상식, 국민 통합의 원칙에 부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또다시 선택적 사면이 된다면 통합의 길은 더 멀어질 것이다"라고 경고하며 "얄팍한 정치셈법으로 미룰 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가 양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포용의 정치, 통합의 정치가 절실하다"며 "김경수 전 지사 복권이 그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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