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진보당, 8일 오후 전남 영광군수 후보 선출대회

"기득권 소수정치 타파" 이석하 단독 입후보

등록|2024.08.08 11:47 수정|2024.08.08 11:47
 

▲ 진보당 전남도당 ⓒ 진보당

 
진보당 전남도당은 8일 오후 6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0·16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설 후보 선출대회를 연다.

이석하(53) 진보당 영광군지역위원장이 앞서 군수 선거 출마 선언을 한 상태로, 이날 대회를 기점으로 진보당 전남도당은 이 후보 당선을 위해 총력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이 후보는 "30년 동안 영광을 지켜온 지역전문가로 30년 기득권 독점정치 청산에 앞장서고, 영광군민의 삶을 지키는 영광군수가 되고 싶다"며 표밭을 갈고 있다.

그는 지난달 출마 기자회견에서 군수 당선 시 ▲SRF 쓰레기 발전소 허가 즉각 취소 ▲폐플라스틱 처리공장·영농형태양광·풍력발전·송전선로 신설 등 주민 반대 사업 재검토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등 자영업자 지원기금 매년 100억원 조성, 집행 ▲학생수당제 도입(고등학생까지 매월 30만원 지급) ▲한우 농가 사료 구매자금 지원·나락값 8만원 보장 등을 약속했다.

10월 16일 치러지는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8일 현재까지 모두 6명이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민주당에선 양재휘(64)·이동권(63)·장현(67)·장세일(60) 등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국혁신당에선 정광일(65)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진보당에선 이석하 후보가 등록했다.
 

▲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이석하(53) 예비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