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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잡다가 물에 빠져, 주택 화재로 사망

[경남] 지난 주말 진주시 금곡면, 의령군 부림면 사건사고

등록|2024.08.12 08:01 수정|2024.08.12 08:01
 

▲ 경찰. ⓒ 윤성효

 
지난 주말 경남에서는 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70대가 물에 빠져서, 농촌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60대가 사망하는 사건‧사고가 벌어졌다.

12일 경상남도경찰청에 따르면, 진주에서 70대 남성이 강에서 다슬기 채집하다 익사했고, 의령에서는 주택 화재 사망이 있었다.

진주시 금곡면 소재 영천강에서 10일 오후 3시 45분경 다슬기를 잡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되었다. 이 남성은 병원에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

진주경찰서는 다슬기를 잡던 지인이 119에 신고했고, 검안 결과 익사 소견 이외의 특이사항이 없어 사체를 유족한테 인도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부림면 소재 농촌주택에서는 11일 새벽 5시 21분경 화재가 발생했고, 거주자인 60대 주민이 사망했다.

의령경찰서는 이웃 주민이 불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며,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현장 감식과 사인 규명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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