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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낙동강 녹조 섞인 물, 벼논으로 흘러들었다

낙동강네트워크 14일 답사, 창녕함안보-합천창녕보 녹조 창궐... 지류 덕곡천 통해 논으로

등록|2024.08.14 13:54 수정|2024.08.14 13:54
 

▲ 8월 14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덕곡천 녹조. ⓒ 곽상수

 
낙동강 녹조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8월 중순 들어 낙동강 거의 전체 구간에 녹조가 창궐하고, 여러 지류에까지 온통 물이 녹색으로 바뀌고 있다. 심지어 녹조 섞인 물이 벼가 자라는 논으로까지 흘러들어가고 있다.

14일 낙동강 답사를 벌인 낙동강네트워크 곽상수 공동대표, 임희자 집행위원장은 모두 "낙동강 녹조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일대뿐만 아니라 지류인 남강과 덕곡천, 광려천 쪽에도 녹조가 심하게 발생했다.

특히 합천창녕보 상류에 있는 지류인 덕곡천을 따라 낙동강 녹조 물이 흐르고 있었으며, 녹조 물이 벼논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었다. 환경단체는 녹조물이 농작물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 8월 14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우곡교 쪽 녹조. ⓒ 곽상수수

 
 

▲ 8월 14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덕곡천 녹조. ⓒ 곽상수

 
 

▲ 8월 14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덕곡천 녹조. ⓒ 곽상수

 
 

▲ 8월 14일 낙동강 지천인 광려천의 녹조. ⓒ 임희자

 
 

▲ 8월 14일 낙동강 지천인 광려천의 녹조. ⓒ 임희자

 
 

▲ 8월 14일 낙동강 지천인 광려천의 녹조. ⓒ 임희자

 
 

▲ 8월 14일 낙동강 녹조(창녕함안보). ⓒ 임희자

 
 

▲ 8월 14일 낙동강 녹조(창녕함안보). ⓒ 임희자

 
 

▲ 8월 14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우곡교 쪽 녹조. ⓒ 곽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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