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말복, 1천 개의 아이스크림을 풀다
세상에 없던 말복 행사, 달콤한 아이스크림 나눠먹기
▲ 포스트말복포스트 ⓒ 복지관
초복, 중복, 말복을 통틀어 삼복이라고 이른다. 옛부터 복날에는 각 지방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시원한 계곡에 가서 음식을 먹으면서 더위를 잊었다고 한다.
말복을 맞아 청춘의 꿈을 응원하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더위를 달래줄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8.14 말복 기념 아이스크림 나눔 행사다.
▲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 고르는 모습 ⓒ 서경숙
▲ 아이스크림어르신들 아이스크림 나눠드시는 모습 ⓒ 복지관사진
자주 있는 이벤트도 아니고 자주 먹는 행사도 아니니 어르신들이 즐겁게 드셨기 때문에 약이 되었을 것이다. 경로식당에서는 복날에 맞춰 삼계탕을 준비했다.
▲ 냉동고냉동고 ⓒ 서경숙
계속되는 폭염에 지쳐갈 때 쯤 진행한 이번 이벤트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고 하루하루 더위에 지쳐하는 모든 이에게 시원한 이벤트가 되었다. 군산 노인종합 복지관은 늘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응원한다.
복지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평생교육과 어르신들의 취미활동, 쉼터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엔 8월 토요일 한시적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한낮에는 10시에서 4시까지 에어컨을 켜 놓는다.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휴식을 보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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