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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한강 모랫길', 전구간 CCTV·스피커 설치

전 구간에 CCTV 8대, 재난안전·음악 송출 가능한 스피커 316개

등록|2024.08.16 17:55 수정|2024.08.16 17:55

▲ 경기 하남시가 미사 한강 모랫길 4.9㎞ 전 구간에 CCTV 총 8대와 재난안전방송 및 음악을 송출하는 316개의 스피커를 설치하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미사 한강 모랫길 4.9km 전 구간에 CCTV 총 8대와 재난안전방송 및 음악을 송출하는 316개의 스피커를 설치하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는 CCTV와 스피커를 설치해 미사 한강 모랫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평상시에는 음악을,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 안전방송을 송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는 위급상황이 발생시 신속하고 간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CCTV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아울러 316개의 스피커를 설치해 평상시에는 시간대별로 클래식,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송출하고 재난 상황에선 실시간으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재난 안전방송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이 푸르른 한강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미사 한강 모랫길에서 안전하게 음악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토대로 시민들이 원하는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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