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에 빠져요'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9월 20일 개막
22일까지 3일간 장호원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려
▲ 경기 이천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3일간 장호원 햇사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제28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3일간 장호원 햇사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제28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알렸다.
장호원 복숭아 중 황도는 특히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질을 자랑하는 이천시 특산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매년 9월 중순 열리는 장호원복숭아축제에는 질 좋고 맛 좋은 복숭아를 구매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며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복숭아 축제에서는 그동안 문제였던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9월 21~22일 2일간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셔틀버스는 노탑3리 청미천에서 출발해서 장호원 버스터미널 상행선 정류장을 경유하여 복숭아축제장까지 운행되는데 해당 노선을 따라 관광객들은 청미천의 아름다운 꽃길과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설봉공원과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도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각종 이벤트 행사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자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풍부한 햇살과 질 높은 토양에서 탐스럽게 열린 햇사레 복숭아를 직접 맛보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제28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통해 이천시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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