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 추진… '안전성 확보'
교량 32개소 대상… 2025년 8월 완료 예정
▲ 경기 성남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결정된 성남교 등 지천 교량 32개소에 대한 공사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 박정훈
경기 성남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결정된 성남교 등 지천 교량 32개소에 대한 공사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탄천 횡단 일부 교량에 대해서는 이미 보수·보강 공사에 돌입한 데 이어 지천(소하천)을 횡단하는 교량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을 시작해 성남시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벌말교, 당우교, 동막천1교, 벌터교 등 4개소 교량은 부분 철거, 나머지 16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지점보강 및 일반보수를 통해 성능개선을 나선다.
시는 모든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를 2025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하천 산책로 이용 및 차량 통행에 다소 불편이 발생할 예정으로 시민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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