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신 충남도의원 "태안군 국도·지방도 조기 건설에 최선"
국도 38호선·국도 77호선·국지도 96호 공사, 진행 상황 상세히 태안군민에 알려
▲ 윤희신 도의원(사진 가운데)이 충남도 관계 공무원들과 국도,지방도 공사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듣고 있다 ⓒ 신문웅(윤희신 도의원 제공)
윤희신 도의원은 우선 이원만대-대산(국도38호선)간 일명 '만대다리'의 경우, 2021년 6월 국도 시점을 이원면 내리로 변경하며 '만대다리'가 바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BC(비용편익분석)의 수치가 낮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 국도 38호선 건설 예정도 ⓒ 신문웅(윤희신 도의원 제공)
이어 지난 8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026~2030년)에 선정되도록 충남도가 국토부에요청한 31개 사업 중 첫 번째로 제출한 상태로 기재부의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 후 2025년 12월 확정 고시 예정임을 알렸다.
선정이 돼 2026년 국토부 본예산에 설계비를 반영시키면 사업이 확정되는 순서로 6차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절차다. 이와 함께 '예타 면제 사업'이 되면 도로 건설이 수월함으로 군민과 지역정치권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윤 도의원은 고남 영목-안면 창기 간 국도77호선는 총사업비 2268억 원, 사업 기간 2022~2029년, 사업 내용은 22.3km 4차선 확장 공사로 현재 보상과 공사가 병행해 진행 중이며 2026년 4월 안면도 꽃지에서 열리는 태안 국제 원예 치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속한 공사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국도 77호선 건설 예정도 ⓒ 신문웅(윤희신 도의원 제공)
또한 근흥면 정죽-근흥면 두야 구간의 국지도 96호는 총사업비 970억 원, 사업 기간 2022~2031년, 사업 내용 14.1 km 4차선 공사로 2024년 하반기 중 설계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 착공 예정으로 서해안의 대표 어항 인신진도와 안흥항의 발전과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의 군사용 대형차량 통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국지도 96호선 건설 예정도 ⓒ 신문웅(윤희신 도의원 제공)
이에 대해 윤희신 도의원은 "후반기 도의회에서 건설소방위원회에 소속돼 임기 동안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국도와 지방도 등 기반 시설을 확실히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이러한 현안 해결에 지역의 모든 정치인들이 정당을 떠나 군민들과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협력을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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