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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동물원-일본 아사히야마동물원 협약 체결

등록|2024.08.26 08:51 수정|2024.08.26 08:51

▲ 진주시 진양호동물원-일본 아사히야마동물원 협약 체결 ⓒ 진주시청


진주시는 25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야마동물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진양호동물원·아사히야마동물원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아사히야마동물원은 인구 30만의 소도시 에 1967년 개원하여 1994년 한시적으로 폐원하는 등 운영위기를 겪었으나, 1997년 모든 동물이 각각 원래 가지고 있는 행동, 능력, 본능을 끌어내는 '행동전시'라는 콘셉트로 재개장하여 2007년 이후 연간 방문객 300만 명이 넘는 일본 최고의 동물원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양호동물원의 이전ㆍ조성에 따른 기술 협력 ▲사육동물의 교환 및 번식 등의 종 보전을 위한 협력 ▲종 관리, 동물복지, 번식기술 향상을 위한 협력 ▲직원의 상호 연수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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