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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주택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 1명 화상

가스레인지 불 켜다 lpg가스 폭발... 전신 30%에 1~2도 화상

등록|2024.08.28 15:12 수정|2024.08.28 15:12

▲ 양평군의 한 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 경기도소방재난안전본부


경기 양평군의 한 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양평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9시 11분쯤 경기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한 주택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주택 거주자인 A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가스레인지 불을 켜다 lpg가스가 폭발해 전신 30%에 1~2도의 화상 피해를 입었다.

또 주택 약 5㎡가 소실되고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가정용 가스레인지에 사용하는 LPG가스가 공기 중에 폭발 범위 농도에 누출되어 있었다"며 "점유자가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려 작동하는 순간 점화 플러그 스파크에 의해 발화되어 폭발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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