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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어시장 화재로 점포 상당수 피해

3일 밤 10시 12분경 발생, 한때 인근 주민 대피... 원인 조사중

등록|2024.09.04 08:16 수정|2024.09.04 08:40

▲ 9월 3일 밤 창원 마산어시장 화재. ⓒ 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 마산어시장에서 화재가 나 많은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창원소방본부는 3일 오후 10시 12분경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쪽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4일 0시 5분경 완전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해 청과시장 점포 28곳 가운데 상당수가 피해를 입었다. 화재 당시 인근주민 3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고, 2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후송됐다가 증상이 경미해 퇴원했다.

화재 당시 창원소방본부는 펌프차, 구급차 3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소방당국과 경찰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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