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충암파 일당들 모여 무얼 하는 것이냐"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240902~240906 오마이뉴스가 정리한 한주의 사진

등록|2024.09.06 16:34 수정|2024.09.06 16:34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용현 신임 국방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 연합뉴스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선배이자 '계엄' 관련 의혹을 받았던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이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김용현 후보자가 경호처장 시절, 경호처장 공관에 특전사령관과 수방사령관, 방첩사령관 등 3명의 핵심 사령부 사령관을 불러서 모임을 했다고 한다"면서 "충암파 일당들이 모여서 무얼 하는 것이냐, 이것은 군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240902 월요일]

▲ [2일 월]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현업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공영방송 정치적 독립! 방송법 개정 촉구! 범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공영방송 제도 설계를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범국민협의체가 정치적 평행선을 좁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원내 모든 정당의 수용을 촉구했다. ⓒ 이정민


▲ [2일 월]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식을 마친 의원들이 국회 본청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여야의 장기 대치 속에 임기 시작 후 96일 만에 연 22대 국회 개원식은 1987년 개헌으로 1988년 2월 6공화국 체제가 들어선 이후 '최장 지각'이며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도 6공화국 들어 처음이다. ⓒ 공동취재사진


▲ [2일 월] 이태원 참사 유가족 대표들과 대책위 관계자들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관련 결심 공판 참석 전 '참사 책임자 처벌' 촉구 손팻말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해 피해 규모를 키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금고 5년을 구형했다. ⓒ 김성욱


[240903 화요일]

▲ [3일 화] 강원 강릉시 홍제동 강릉대교에서 QM6 승용차와 쏘렌토 승용차가 추돌해 마주 오던 포터 트럭과 부딪히면서 트럭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압하고 있다. 70대 트럭 운전자와 50대 동승자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또 다른 60대 동승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 [3일 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이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재판부는 유씨에게 벌금 200만 원, 추징금 154만 원, 약물재활교육 80시간 이수 명령과 함께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4년이었다. ⓒ 연합뉴스


▲ [3일 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조국혁신당 정춘생,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야5당이 공동발의한 순직해병특검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 4인을 추천하고 야당이 2인으로 추린 후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한다는 내용과 대법원장 추천 후보들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재추천을 요청하는 ‘비토권’이 포함됐다. ⓒ 공동취재


[240904 수요일]

▲ [4일 수]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회원들이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서 '쌀값 보장! 농민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최근 쌀값 폭락 사태에 항의하며 정부에 쌀값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경북 지역 농민 150여 명은 쌀값이 20% 이상 폭락해 2년 전 폭락사태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면서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논을 트랙터로 갈아엎어 버렸다. ⓒ 조정훈


▲ [4일 수]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을 들이받은 소형 SUV 차량을 과학수사대가 조사하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소형 SUV 차량을 몰고 현대건설 사옥 회전문을 들이받은 이모(63)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으며 이씨는 현대건설의 재개발 행태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 [4일 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삼성 박병호가 2회 첫 타석에서 KBO 통산 400홈런을 채운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KBO리그에서 400홈런을 친 건 이승엽(467개) 두산 감독, 최정(491개·SSG 랜더스)에 이어 박병호가 세 번째다. ⓒ 삼성 라이온즈


[240905 목요일]

▲ [5일 목]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한국은행 관계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화폐 공급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해마다 설과 추석을 앞두고 시중은행에 신권을 공급하는 방출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추석 전 10일간 금융기관에 공급된 추석 자금은 3조 8000억 원이었다. ⓒ 사진공동취재단


▲ [5일 목] 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인 의원은 "집도의하고 내가 아는 사이니까 '수술 잘 부탁한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해명했으나 의료대란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논란이 일었다. ⓒ 연합뉴스


▲ [5일 목]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0-0 무승부로 마친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은 아시아에 배당된 본선행 티켓 8.5장 중 6장이 결정되는 사실상의 최종예선으로 오만과의 2차전은 10일 오후 11시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 연합뉴스


[240906 금요일]

▲ [6일 금] 경기도 의정부시 경전철 발곡역에서 고장 난 열차가 선로 위에 멈춰 있다. 이날 오전 7시 7분께 발곡역에서 전동차가 출발하자마자 고장이 발견돼 전 구간 양방향에서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해당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임시 통로를 통해 20m를 걸어 발곡역으로 돌아갔다. ⓒ 연합뉴스


▲ [6일 금] 강원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한 건물 옥상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4일 저녁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북한이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25일 만이다.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 [6일 금]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자주통일평화연대,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주최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기시다 방한·한일정상회담 반대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들은 "모종의 한일관계 긴밀한 협의를 하려는 것 아닌가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 이정민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