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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왕님표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

이충우 시장 "다양한 여주쌀 홍보와 마케팅 통해 대왕님표 여주쌀 명성 회복"

등록|2024.09.05 18:44 수정|2024.09.05 18:44

▲ 경기 여주시가 지역내 쌀 판매 촉진을 위해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지역내 쌀 판매 촉진을 위해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주시는 공직자를 중심으로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807포(1873만1000원 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알렸다.

'여주쌀 팔아주기 운동'은 전국적인 쌀 소비량 감소,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유통시장에서 중·저가 쌀 선호 현상으로 고가미인 여주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추진해 시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내 음식점 대상 여주 쌀 사용 음식점 지원사업 추진, 자매결연 도시 및 관련 기관 등에서 힘을 보탰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민이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큰 힘을 보내준 여주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주쌀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2024년 여주쌀은 수확기 이전에 재고량 소진으로 여주시민의 자존심인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의 설립·운영을 통해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전국 유일 국가지정 쌀 산업 특구에 걸맞은 여주쌀 홍보로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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