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 운영
김대중 교육감 서한문 "학교가 안전한 배움터 되도록 최선"
▲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자료사진) ⓒ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유포)'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디지털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 기간 각급 학교에 하반기 단위학교 예방교육 조기 실시, 디지털 성범죄(성폭력) 예방 캠페인 운영, 가정통신문 발송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안내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관련 서한문을 내고 "전남 학교에서도 딥페이크 피해가 발생한 데 대 유감을 표명한다"며 "불법 합성과 유포는 명백한 범죄인만큼 중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예방하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아울러 "전남 교육가족이 겪고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남의 학교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에서 가정에서 함께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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