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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추석 연휴 '비상진료기관' 운영

보건소, 병의원·치과, 약국 등 120개소… 홍성의료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록|2024.09.11 09:29 수정|2024.09.11 09:29

▲ 연휴 기간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홍성군 비상진료기관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운영된다. 홍성의료원은 연휴 기간 응급실 등을 운영한다. ⓒ 신영근


홍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기관을 운영한다.

10일 홍성군에 따르면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이어지면서, 의료기관을 찾는 군민들이 늘어나고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소, 홍성의료원, 약국 등 비상진료기관을 지정했다.

연휴 기간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된 비상진료기관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에 당직 보건기관은 홍성군보건소를 비롯해 판교, 봉서, 대율, 산직, 묵동 등 5개 진료소와 약국 37개소, 병의원·치과 54개소, 한의원 23개소 등 약국 등 120개소를 운영한다.

하지만 대부분 연휴 첫날만 운영하고 일부는 2~3일 운영하며, 홍성의료원은 연휴 기간에 응급실 등을 운영한다.

홍성군은 SNS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 안내하면서 "당일 기관 사정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면서 "반드시 해당 기관에 사전 유선 확인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홍성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하며 5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 발행 확대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일에는 추석 명절을 나흘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이용록 군수가 공무원 노조와 함께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 10일 홍성군은 추석 명절을 나흘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10일 이용록 군수가 공무원 노조와 함께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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