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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노조 함께 '갑질 근절-청렴' 홍보

11일 오전 도청 출근길 직원 대상

등록|2024.09.11 14:43 수정|2024.09.11 14:43

▲ 경남도청 청념실천 홍보 활동. ⓒ 경남도청


박완수 도지사는 11일 오전 경남도청 현관에서 간부 공무원,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 실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는 "이번 활동은 조직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의 확산과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 공무원들은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부패신고 방법 등에 대한 홍보 리플릿을 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청렴한 경남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청렴 구호 아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완수 도지사는 "공직자가 청렴해야 도정 전체가 신뢰받을 수 있는 만큼 '청렴이 곧 도민 행복'"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더불어 전 직원이 청렴실천의 의지를 다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진희 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일부 일탈로 인한 공무원 조직의 국민적 인식이 좋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며 "노동조합에서도 경남도와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청 청념실천 홍보 활동. ⓒ 경남도청


▲ 경남도청 청념실천 홍보 활동.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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