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장관 "과학기술계 인재 양성, 국가 미래 결정 핵심"
과기정통부 장관, 이공계 활성화 위해 과학기술계 리더들 의견 청취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8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 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변인실 이영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아래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일 "과학기술계 인재 양성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포스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공계 활성화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정부와 산·학·연이 협력해 우수 인재가 이공계에 많이 유입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해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부와 공동으로 TF 운영을 통해 마련한 '이공계 인재 비전 및 육성 전략(안)'의 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가 이뤄졌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범부처 '(가칭)이공계 인재 비전 및 육성 전략'을 빠른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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