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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수 여론조사] 조상래 59.6% 박웅두 18.5%

무소속 정환대 11.0%... 남도일보 등 언론 3사, 리얼미터 의뢰 결과

등록|2024.09.12 19:44 수정|2024.09.12 19:44

▲ 남도일보 등 언론 3사 리얼미터 의뢰,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 남도일보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66)가 59.6%, 조국혁신당 박웅두(56) 후보가 18.5%, 무소속 정환대(64) 후보가 11.0%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12일 나왔다.

<남도일보> 등 언론 3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10~11일 곡성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6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무소속 이성로(64) 후보는 4.1%를 얻었고, 기타 인물 2.9%, 없음 1.9%, 잘 모름 2.0%였다.

투표 의향에 관한 물음엔 86.8%가 "하겠다"고 답했다.

▲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주요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상래(66,왼쪽) 후보, 조국혁신당 박웅두(56) 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군수 선택 기준은 능력·경험 31.6%, 도덕성·청렴성 25.9%, 정책 및 공약 12.1%, 지역 기여도 11.7%, 당선 가능성 7.8% 순으로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55.4%, 혁신당 25.8%, 국민의힘 5.1%, 개혁신당 3.4%, 진보당 1.9%였다.

이번 여론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유선 RDD(8%) 및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92%)를 활용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0%p, 응답률은 20.4%였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으며 2024년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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