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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폭우 피해 현장 빠른 복구, 정상수업 진행"

박종훈 교육감, 진해 자은초교 찾아 점검 ... 김해-거제 여러 학교 피해 입어

등록|2024.09.23 18:45 수정|2024.09.23 18:45

▲ 박종훈 교육감, 진해 자은초등학교 현장 점검. ⓒ 경남교육청


23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폭우 피해를 입은 진해 자은초등학교를 방문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20~21일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자은초등학교는 운동장과 급식소가 침수되었다. 냉천중학교는 건물 1·2층 복도에 흙탕물이 유입됐고, 창원숲유치원에는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건물 내부 벽이 누수됐다.

이 외에도 김해제일고, 김해외고와 거제지역 양정초, 수월초, 장평초, 외포초, 해달별유치원, 동그라미유치원, 아이샘터유치원에서도 침수, 누수 등 각종 피해가 있었다.

경남교육청은 "주말에 발 빠른 복구로 23일 정상 수업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므로 주변의 시설을 점검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종훈 교육감, 진해 자은초등학교 현장 점검. ⓒ 경남교육청


▲ 박종훈 교육감, 진해 자은초등학교 현장 점검. ⓒ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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