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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의창구 쪽 규모 2.2 지진 발생 ... 소방본부 "신고 없다"

기상청, 24일 오전 7.5분경 ... 박종권 대표 "사람이 느낄 수 없을 정도, 조심해야"

등록|2024.09.24 08:59 수정|2024.09.24 09:49

▲ 24일 창원 의창구 쪽 규모 2.2 지진 발생 ⓒ 기상청


경남 창원에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7시 5분경 창원시 의창구 남남서쪽 4km 지점에서 2.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 상황실은 "이날 오전 8시 50분까지 지진 관련해 신고는 없다"라고 밝혔다.

지진에 관심이 많은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대표는 "규모 2.2는 사람이 느낄 수 없을 정도다. 그러나 경남, 특히 창원에는 지진이 잘 일어나지 않았는데 규모가 낮다고 하더라도 발생했다는 것으로 앞으로 더 큰 규모도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으로 조심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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