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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뺑소니 사고로 2명 사상... 경찰, '마세라티' 운전자 추적

'무보험' 법인차, 배달대행 오토바이 추돌

등록|2024.09.24 10:06 수정|2024.09.24 10:16

▲ 광주 서부경찰서 ⓒ 광주광역시경찰청


고가 외제 승용차 운전자가 한밤중 오토바이 뺑소니 사망 사고를 일으킨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4일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2016년식 마세라티 차량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량을 버려두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함께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숨졌다. 배달대행을 하던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도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법인 명의 차량임을 확인했다. 또한 사고 차량이 차량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사실도 파악했다.

경찰은 차적 조회 등을 거쳐 운전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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