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대통령도 처벌을 받아야 할 것"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240923~240927 오마이뉴스가 정리한 한주의 사진

등록|2024.09.27 17:11 수정|2024.09.27 17:11

▲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입건된 최재영 목사가 2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한 최 목사를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 연합뉴스


대통령과 배우자를 향한 잡음이 끊이지 않은 한 주였습니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 등을 선물한 최재영 목사에 대해 기소를 권고했기 때문입니다. 2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한 최재영 목사는 "제가 기소된다면 대통령도 배우자가 뇌물성 선물을 받은 걸 인지한 후 사정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것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240923 월요일]

▲ [23일 월] 마포서대문은평촛불행동, 서대문주민대회 조직위,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앞에서 '서대문형무소 책임자인 뉴라이트 이사장 퇴출 촉구 서대문주민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들은 뉴라이트 인사가 서대문형무소의 총책임자인 서대문도시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책임자 경질을 촉구했다. ⓒ 이정민


▲ [23일 월] 흉기 난동 예고 글이 올라온 경기도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경찰특공대가 순찰하고 있다. 지난 18일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23일 오후 6시에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면서 시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당분간 일대 순찰 활동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3일 월]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창립 50주년 감사 미사를 마친 뒤 사제단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제단은 대통령 긴급 조치 선포 뒤 시국사건이 이어진 가운데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순교자 찬미 기도회'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시국선언'을 발표한 1974년 9월 26일을 창립 기념일로 삼고 있다. ⓒ 이정민


[240924 화요일]

▲ [24일 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서울의 한 마트 진열대에 놓인 배추에 1만 6800원이라고 적힌 가격표가 붙어있다. 시금치 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124.4%, 배추는 73.0% 오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부가 폭염과 가뭄 여파로 큰 폭으로 오른 배춧값을 잡기 위해 수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연합뉴스


▲ [24일 화]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현안 질의에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임 과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된 게 아니냐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 유성호


▲ [24일 화]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살인사건의 마지막 피의자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되고 있다. 지난 5월 3일 파타야에서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역시 한국인인 30대 피해자를 납치·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그는 사건 피의자 3명 중 가장 오랫동안 도피하다 4개월 만에 베트남에서 붙잡혔다. ⓒ 경찰청


[240925 수요일]

▲ [25일 수]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류희림 방심위원장 민원사주 공익신고자 공개 기자회견'에서 지경규 방심위 차장, 탁동삼 방심위 연구원, 김준희 언론노조 방심위 지부장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류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이들로 이날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 이정민


▲ [25일 수] 혁신파크공공성을지키는서울네트워크 회원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혁신파크 부지 기업매각 반대 기자회견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들은 "임기 4년의 서울시장이 서울시를 멋대로 망쳐도 되는가"라면서 "기업에 특혜 주는 서울시 대개조 프로젝트 즉각 중단"과 "서울혁신파크 부지를 시민의 땅으로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 이정민


▲ [25일 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10년 연속 170이닝 투구를 달성한 KIA 양현종이 이범호 감독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또한 양현종은 이날 선발 등판해 송진우(3003이닝)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프로 통산 2500이닝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 연합뉴스


[240926 목요일]

▲ [26일 목]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가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이날부터 강남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 무료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밤 11시부터 새벽 5시 사이 강남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 규정상 자율주행 오퍼레이터가 탑승한다. ⓒ 연합뉴스


▲ [26일 목] 지난해 경북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수근 상병의 동기인 해병대 1292기의 전역일인 이날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의 채상병 묘역에 전역모가 올려져 있다. 해병대예비역연대는 채 상병이 소속됐던 해병대 제1사단이 있는 경북 포항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추모 행사를 열었다. ⓒ 김화빈


▲ [26일 목] 이주 가사돌봄노동자 권리 보장을 위한 연대회의 주최로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발족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으로 입국한 필리핀 이주 가사돌봄노동자들이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였다"며 "이주 가사돌봄노동자 차별 중단 및 평등한 권리 보장"을 촉구했다. ⓒ 이정민


[240927 금요일]

▲ [27일 금] 불법으로 배달대행 기사로 취업해 활동한 외국인들이 적발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학이나 구직 비자로 체류하고 있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들이 배달대행 기사로 일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해당 비자는 일부 업종에 취업할 수 있지만 배달 업종은 서민 일자리인 탓에 취업 가능한 업종에서 제외돼 있다. ⓒ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 [27일 금] 강성두 영풍 사장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의 강성두 사장은 '중국 등 해외에 고려아연을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경영권을 획득한 이후에도 고려아연을 중국에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연합뉴스


▲ [27일 금] 서울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이 6만 5224달러(8606만 )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선에 오른 것은 7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이달 초 5만달러선까지 위협을 받았으나 미 연방준비제도의 0.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영향 등으로 반등했다. ⓒ 연합뉴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