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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나도 '산타'에게 편지 써볼까... 크리스마스에 답장 옵니다

우정사업본부, 10~11월 '산타에게 편지쓰기' 행사 진행… 서울 '산타우체국'도 조성

등록|2024.09.26 12:38 수정|2024.09.26 13:09
올겨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산타에게 편지쓰기' 행사가 진행된다. 꼭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써서 '산타우체국'으로 보내면, 산타에게 답장을 받을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6일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보내면, 12월 크리스마스에 산타로부터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산타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타에게 편지쓰기'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중에 산타에게 편지를 쓰고 우표를 붙여서 '산타우체국'(서울시 중구 소공로 70)으로 편지를 보내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산타클로스를 좋아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산타에게 답장을 받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지를 보내면 크리스마스 시기에 답장을 받을 수 있다"며 "산타의 손편지 답장 안에는 '2024 브레드이발소' 씰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는 서울중앙우체국 지하 1층에 위치한 우표박물관에 '산타우체국'을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비영리 공익단체인 사단법인 온기와 대한결핵협회의 후원으로 함께 진행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산타를 믿는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주기 위해 '산타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를 개최했다"면서 "산타우체국에도 아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우정사업본부는 10월부터 11월까지 산타에게 편지를 보내면 12월 크리스마스에 산타로부터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산타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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