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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앞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들이 성공 이끈다

26일 김해실내체육관, 발대식 열어

등록|2024.09.26 18:06 수정|2024.09.26 18:06

▲ 26일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후원자 발대식. ⓒ 경남도청


▲ 26일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후원자 발대식. ⓒ 경남도청


오는 10월 김해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10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도는 26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후원자(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모두의 체전, 자원봉사자·서포터즈의 힘으로"라는 구호로 열린 발대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의장, 주강홍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후원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은 문화체전, 경제체전, 행복체전, 질서체전을 주제로 품격있는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분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될 전국체전의 시작과 끝으로, 전 국민들에게 우리 경남의 관심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 3156명은 체전 기간 동안 ▲경기운영 지원, ▲안내소·홍보관 운영 지원, ▲노약자·장애인 보조활동 지원, ▲소방·방역 지원, ▲의료지원, ▲선수단 환영 안내, ▲교통안내 등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또 시·군별로 구성된 후원자 5012명은 경기장 방문 및 선수 응원 등을 통해 활기찬 경기장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18개 시군 80여 개의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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