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은 대한민국 성장동력"
2024년 제4기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워크숍
▲ "2024년 제4기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워크숍"워크숍 참석자들이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수원특례시
'2024년 제4기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워크숍'이 9월 30일, 수원특례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 등 화성지역 시민단체 및 MOU 체결단체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제4기로 출범한 시민협의회를 축하하고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냈다.
전문가 강연자로 나선 류일영 국방부 자문위원은 '군 공항 이전 추진 현황 및 민·군 공동사용 공항 사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군공항 이전 및 통합국제공항 필요성을 설명하고, 다양한 민군통합공항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현우 인천일보 정치부 차장은 '지역상생, 경제발전에 성공한 해외 신공항 사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해외 신공항 성공사례를 통한 새로운 공항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워크숍 개회사에서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시민협의회 회원들과 화성시민 여러분이 함께 애써주신다면 경기통합국제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큰 과제를 반드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협의회의 단합된 힘을 모아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대전환을 꼭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대전환을 이끌 성장동력이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화성·수원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고 결정하는 시민공론화가 최우선이다. 그 어느 때보다 시민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우리 모두의 숙원사업을 이루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하여 새로운 하늘길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 제4기로 출범하고 조철상 회장을 추대했다. 이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원을 대거 영입하는 등 조직을 대폭 확대 정비하며 수원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진 바 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