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월 축제 때 '진주성 별빛동행' 참여하세요'
7일부터 진주성 중영-촉석루 행사 ... 사전 참가 신청 받아
▲ 진주성 별빛동행(2023년). ⓒ 진주시청
시월 진주 축제 기간인 오는 7일부터 진주성 중영과 촉석루에서 '진주성 별빛동행' 행사가 열린다.
'진주성 별빛동행'은 2019년 처음 시작되었고 올해로 네 번째 열린다.
조선시대 경상우병영 참모장의 집무공간인 중영에서 전통무기 체험으로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껴보고, 전통차(茶)의 기본 지식과 다도 예절을 배우며 직접 시음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촉석루에서 유등을 바라보며 가야금, 해금 등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행사는 마무리된다.
'진주성 별빛동행'은 오는 7일 시작되어, 축제기간 중 평일 위주로 6일간 1일 2회, 오후 6시와 8시에 각 60분씩 운영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여 인원은 회당 2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일부터 인원 마감 시까지 진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www.jinju.go.kr/yeyak)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영에서 무기체험을 하며 병영성으로서 진주성의 가치도 느끼고, 촉석루에서 남강을 내려다보며 유등을 감상해보는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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