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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오르는 듯한 이 꽃, 구경해보세요

등록|2024.10.02 17:35 수정|2024.10.02 17:35
꽃무릇이 아름답게 피었다. 오래전에는 남쪽 지방 선운사나 불갑사에 가서 볼 수 있던 꽃무릇을 이제는 서울에서도 볼 수 있다.

2일 오후 자전거를 타고 서울숲에 다녀왔다. 꽃무릇은 가족마당에서 테니스장 쪽으로 가다 보면 작은 언덕에 꽃무릇이 무리로 피어 있다. 테니스장 옆 쉬어가는 길 화단에도 꽃무릇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석양에 빛나는 꽃무릇이 아름답다. 역광으로 꽃무릇을 촬영하면 꽃무릇 뒤에 오색찬란한 빛방울이 생겨난다. 이 빛방울이 꽃무릇을 더 아름답게 해 준다. 9~10월에 피는 꽃무릇, 서울숲의 꽃무릇은 지금이 가장 아름답다.

서울숲은 전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로 나가면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 서울숲 테니스장 옆 화단에 꽃무릇이 아름답게 피었다. ⓒ 이홍로


▲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테니스장으로 가다가 만난 꽃무릇 ⓒ 이홍로


▲ 서울숲 화단의 꽃무릇이 아름답다. ⓒ 이홍로


▲ 서울숲의 꽃무릇 ⓒ 이홍로


▲ 서울숲의 꽃무릇 ⓒ 이홍로


▲ 서울숲의 꽃무릇. 꽃무릇 뒤에 생긴 빛 방울이 꽃무릇을 더 아름답게 해 준다.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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