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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친한계 첫 회동, "민주당 엄청난 공격해 올 것, 단결하자"

전당대회 후 첫 만찬 회동... "윤석열 정부 위해 이번 국감 중요"

등록|2024.10.06 22:52 수정|2024.10.06 22:52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마친 후 차로 향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치연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6일 당내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첫 회동에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예상되는 야당의 공세에 맞서 단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이날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연 만찬 회동에서 "민주당이 11월 이재명 대표의 위기도 있고 하다 보니 이번 국감에서 엄청난 공격을 해올 것"이라며 "단결하고 지혜를 모아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국감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겸허하게 국민 눈높이에서 국감을 하자. 저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또 10·16 재·보궐 선거 필승 의지를 다지면서 앞으로 자주 의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자고도 했다.

한 대표는 만찬 회동 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는 "전에 예정된, 휴일에 저녁 한번 같이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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