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무관중 공연

등록|2024.10.08 07:34 수정|2024.10.08 07:42

▲ ⓒ 박순찬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문제가 그칠 줄을 모르고 터져나온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무혐의 처분, 공천개입 의혹에 이어 이번엔 무관중 공연 황제 관람 논란에 휩싸였다.

JTBC는 8600만 원 예산이 투입된 KTV 국악 공연에 별도의 청중이 없이 김건희 여사가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행사 전에 이미 대통령 내외가 관람하는 VIP 행사라고 전달받았고, 김 여사만 왔다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보도에 대해 "KTV의 방송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영부인이 단순 방문한 사실을 마치 KTV가 거액의 예산을 들여 영부인을 위한 공연을 기획한 것처럼 시청자가 오해할 수 있는 보도를 함으로써 KTV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VIP를 위해 다양한 무관중 공연이 도처에서 펼쳐지는 중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장도리사이트 ( <a href="https://jangdori.tistory.com" target="_blank" class=autolink>https://jangdori.tistory.com</a> )에도 실립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