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 "'통영중대재해유발지청'이라 부르겠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8일 오후 결의대회 ... 금속노조, 천막농성 돌입
▲ 민주노총 경남본부, 8일 통영고용노동지청 앞 집회. ⓒ 민주노총 경남본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관내 조선소에서 사망 중대재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들이 통영고용노동지청을 '통영중대재해유발지청'이라고 불렀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8일 오후 통영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사임 및 거제통영고성지역 조선업 중대재해 대책 마련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에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통영고용노동지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관문에 '2024년 전국 조선소 중대재해 최대 발생지청', '고용노동부 통영중대재해유발지청'이라고 쓴 현판을 만들어 붙이기도 했다.
앞서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이날 오전부터 통영고용노동지청 앞에서 지청 앞에서 "고용노동부는 안전 기준 충족한 추락방지 조치 없이 작업중지명령 절대 해제 말라"라고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 민주노총 경남본부, 8일 통영고용노동지청 앞 집회. ⓒ 민주노총 경남본부
▲ 민주노총 경남본부, 8일 통영고용노동지청 앞 집회. ⓒ 민주노총 경남본부
▲ 민주노총 경남본부, 8일 통영고용노동지청 앞 집회. ⓒ 민주노총 경남본부
▲ 민주노총 경남본부, 8일 통영고용노동지청 앞 집회. ⓒ 민주노총 경남본부
▲ 민주노총 경남본부, 8일 통영고용노동지청 앞 집회. ⓒ 민주노총 경남본부
▲ 금속노조 거통고조선하청지회, 8일 통영고용노동지청 앞 천막농성. ⓒ 금속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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