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축구 꿈나무 성장하는 데 좋은 경험 되길"
12일 기흥레스피아 '2024 유소년·여성 축구대회' 격려... 초등부·여성부 1000여명 선수 참가
▲ 이상일 용인시장이 12일 기흥구 기흥레스피아 C구장에서 열린 ‘2024 유소년?여성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 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12일 기흥구 기흥레스피아 C구장에서 열린 '2024 유소년‧여성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경기장에 모여있는 선수들의 열정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 축구 꿈나무들이 용인시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축구를 발전시킬 밑거름이 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유소년‧여성 축구대회는 용인시가 지원하고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축구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다. 지금까지 성인 축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는 많았지만 유소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대회가 없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여성 생활체육인들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개최됐다.
▲ 이상일 용인시장이 12일 기흥구 기흥레스피아 C구장에서 열린 ‘2024 유소년?여성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 용인시
유소년 축구대회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용인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초등부 48개 팀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각 팀별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으며, 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릴 여성 축구대회에는 4개 팀 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여성 축구의 저변을 넓히고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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