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포토] "교육감 선거에 교원만 입틀막!" ⓒ 이정민
5개 교원단체(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주최로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교육감 선거 관련 교원 참여 보장 촉구 공동 기자회견'에서 각 단체 대표자들이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법안 통과 및 교원의 교육감 선거 참여 보장"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10월 16일 서울특별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막상 초중등교육 전문가인 교사들은 아무 의견도 표현할 수 없다. 정치기본권이 박탈당해 선거와 관련한 그 어떤 의사표시도 '불법행위'로 낙인찍히기 때문이다"라며 "학교에서는 정치 못 하는 교사가 정치하는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만 18세부터, 정당 가입은 만 16세부터 가능해져 고등학생에게 참정권이 확대되었지만, 정작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킬 책임이 있는 교사는 정치적 무권리 상태다"라고 주장했다.
▲ 교육감 선거 관련 교원 참여 보장 촉구 ⓒ 이정민
▲ "교육공약 비교도 불법?" ⓒ 이정민
▲ "교사 의원면직 없는 교육감 입후보 보장!" ⓒ 이정민
▲ "교육감 선거에 교원 참여 보장하라" ⓒ 이정민
▲ "교육감 선거에 교원만 입틀막!"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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