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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 왜곡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사퇴하라"

북한 개입 가능성 등 잇단 망언에 "자격 없어" 비판

등록|2024.10.14 19:30 수정|2024.10.14 19:30

▲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 남소연


광주광역시는 14일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 왜곡과 망언을 즉각 사죄하고 자진 사퇴하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5·18에 북한 개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김 위원장의 발언에 큰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5·18 북한 개입설은 지난 4년 간의 5·18 진상 규명 조사 결과에서 명백하게 허위로 판명됐다"며 "대법원도 2023년 1월 지만원 관련 판결에서 5·18 북한군 개입 주장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김 위원장은 취임 이후 반복적으로 5·18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5·18 진실을 호도하고 왜곡하는 김 위원장은 역사의 진실을 바로잡아야 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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