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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저출생·고령사회 심각성, 사회적 관심으로"

김미곤 원장, 고령화·저출생 등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참여

등록|2024.10.15 15:02 수정|2024.10.15 15:17

▲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15일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15일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이번 릴레이 캠페인 동참이 저출생·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사회적 관심으로 환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의 제안을 받아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우리나라는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노인인구는 늘어나는 저출생·고령화사회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과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을 제안했다.

▲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가운데)이 15일 임직원들과 함께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부처·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고령화, 저출생 등 인구감소 관련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14일 릴레이가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3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에 참여하는 기관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캠페인 슬로건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기관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 참여 인증한 후 다음 참여기관을 2개 이상 지목하면 된다.

한편,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SNS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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