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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심상치 않은 접경 지역, 무섭습니다"

등록|2024.10.15 17:39 수정|2024.10.15 17:39

[오마이포토] 울먹인 주민 “접경지역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무섭습니다“ ⓒ 권우성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일촉즉발 남북 충돌을 막기 위해 대북전단 살포 우선 중단'을 촉구하는 접경지역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이 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 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 자주통일평화연대, 한반도평화행동 주최로 열렸다.

파주시 임진강 앞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윤설현씨가 '빈도가 높아진 정찰 항공기의 비행 소리와 군 차량의 이동 그리고 무장한 군인들의 이동이 잦아졌다'고 심상찮은 접경 지역의 분위기를 전하며 "생계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목숨 부지의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무섭습니다"라고 울먹이며 절박한 심정을 밝혔다.

▲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앞에서 ‘일촉즉발 남북 충돌을 막기 위해 대북전단 살포 우선 중단’을 촉구하는 접경지역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이 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 자주통일평화연대, 한반도평화행동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앞에서 ‘일촉즉발 남북 충돌을 막기 위해 대북전단 살포 우선 중단’을 촉구하는 접경지역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이 평화와 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 자주통일평화연대, 한반도평화행동 주최로 열렸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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