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출전한 해외동포선수단을 환영합니다"
15일 창원컨벤션센터, 전국체전 참가 17개국 1000여 명 참석
▲ 경남도,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 환영행사 ⓒ 경남도청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해외동포선수단을 환영하며 "고향에 온 것과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 거두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머나먼 해외에서 경남을 찾아온 해외동포선수단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예술단체 '천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환영사, 내빈 축사, 장학금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이자 전 국민과 해외동포가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로 만들겠다"며 "여러분들이 계시는 동안 경남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시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환영의 말씀을 전했다.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은 "해외동포 선수단이 체전에 참가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 준 경상남도와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남도,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 환영행사 ⓒ 경남도청
▲ 경남도,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 환영행사 ⓒ 경남도청
▲ 경남도, 전국체전 해외동포선수단 환영행사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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