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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노동투쟁현장 찾은 양경수 "윤석열 퇴진광장 열자"

16일 창원, 거제, 통영 곳곳 현장 방문

등록|2024.10.16 13:36 수정|2024.10.16 13:36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16일 경남지역 노동현장 방문 활동. ⓒ 민주노총


중대재해로 사망하는 건 가족한테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다.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 등 수많은 노동자의 죽음으로 중대재해 처벌법을 만들었다.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경남지역 여러 노동투쟁현장을 순회하며 '윤석열정권 퇴진광장을 열자고 호소했다.

양 위원장은 16일 거제, 통영, 창원을 순회하며 조합원과 노동자들을 만났다. 그는 금속노조 모트롤지회 아침 선전전, 테크젠 직접고용투쟁단 격려방문,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한화오션)‧거통고조선하청지회‧웰리브지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양 위원장은 통영고용노동지청 앞에서 열린 "조선업 중대재해 대책 마련 촉구 공동행동",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앞에서 열린 '거통고조선하청지회의 재판에 따른 항의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

이날 오후 양 위원장은 금속노조 한국지엠창원지회 선전전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창원노동회관 대강당에서 "윤석열 퇴진 사회대전환 시국강연"한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양 위원장이 자본과 권력에 맞서 투쟁 중인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기운을 보태고 있다"라며 "윤석열정권 퇴진광장을 열기 위한 노동자들의 결의를 조직하고, 사회대전환을 위한 현장의 요구와 기운을 모아내고 있다"라고 했다.

이들은 "9.28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정권 퇴진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11월 9일 전국의 노동자들이 서울에서 윤석열정권 퇴진을 위한 끝장투쟁을 결의한다"라며 "12월 7일 전국의 노동자 농민 민중들이 함께 모여 윤석열정권 퇴진 민중항쟁 조직을 결심하고, 이를 통해 퇴행과 반동의 시대를 끝낼 것"이라고 했다.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16일 경남지역 노동현장 방문 활동. ⓒ 민주노총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16일 경남지역 노동현장 방문 활동. ⓒ 민주노총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16일 경남지역 노동현장 방문 활동. ⓒ 민주노총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16일 경남지역 노동현장 방문 활동. ⓒ 민주노총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16일 경남지역 노동현장 방문 활동. ⓒ 민주노총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16일 경남지역 노동현장 방문 활동. ⓒ 민주노총


▲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16일 경남지역 노동현장 방문 활동. ⓒ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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