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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감·재보선 기간 골프 민형배 윤리심판원 회부

이재명 당대표 지시로 '엄중 경고' …"경위 조사 지시"

등록|2024.10.16 20:49 수정|2024.10.16 21:13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이 당 최고위원 후보자 방송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 권우성


국회 국정감사 기간 세 차례나 골프 라운딩을 잡은 민형배 국회의원(광주광역시 광산을)이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공보국 공지를 통해 민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골프 라운딩을 잡았다는 보도와 관련 이재명 당대표가 엄중 경고했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민 의원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국정감사 기간 두 차례 골프 라운딩과 한 차례 골프 예약 경위를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오마이뉴스>는 민 의원이 국정감사 게시일 하루 전인 6일 대기업 임원들과 국정감사 기간인 13일 지인들과 골프 라운딩을 나간 사실을 보도했다.

아울러 민 의원이 19일 또는 20일 일부 언론인과 주말 골프 모임을 약속한 사실을 확인해 추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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